TL;DR — 연준은 한 번 더를 말했고 주가는 유가를 들었습니다

2026.09.18(금) 미국 증시 시황 총정리 — 나스닥·S&P500 전망 한눈에

9월 16일 아침 이 자리에서 점 하나를 보자고 적었습니다. 점도표의 올해 말 중간값이 4.00%를 넘으면 "한 번 더", 정확히 4.00%면 "여기서 끝".

답은 4.1%였습니다. 18명 중 16명이 올해 한 번 이상 더 올린다고 찍었습니다. 연준은 "아직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시장은 하루 만에 그 말을 넘어섰습니다. 9월 17일 S&P500은 +1.12%, 나스닥100은 +1.73%. 사우디 동서 송유관이 곧 복구된다는 발표에 유가가 내리자 채권 금리도 따라 내려왔습니다.

그리고 오늘 서울에서는 외국인이 8거래일 만에 돌아왔습니다. 코스피 6,894.23, 2.66% 상승.

그러나 같은 시각 원/달러는 7거래일 연속 밀려 1,383.3원에 마쳤고, 지금 뉴욕에서는 미 10년물이 다시 5%로 올라와 있습니다.

이번 주 주가를 올린 것은 연준이 아니라 유가였습니다. 그리고 채권은 여전히 연준의 말 쪽을 믿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캔서방입니다. 2026.09.18(금) 미국 장전 시황을 함께 살펴봅시다.

작성: 2026-09-18 11:35 PDT (한국 9/19 토 03:35 KST)
기준: 한국·아시아 9/18 마감 + 유럽 9/18 장중 + 미국 9/18 정규장 장중 (약 10:45 PDT)

🔴 지연 실행입니다. 예약 05:30 PDT, 실제 시작 11:31 PDT로 약 6시간 늦었습니다. 미국장은 이미 06:30 PDT에 열렸으므로, 이 리포트의 미국 수치는 프리장이 아니라 정규장 장중 값입니다. 제목의 「개장 전」은 고정 문구라 그대로 나갑니다.

🔴 그 앞의 세 회차가 비었습니다. 9/16 PM · 9/17 AM · 9/17 PM 리포트가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 회차가 FOMC 결과(9/16)부터 오늘 장중까지 사흘치를 한 번에 정리합니다. 원인은 이 회차에서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TL;DR

  1. 연준이 올렸고, 한 번 더를 예고했습니다. 9/16 12대 0 만장일치로 3.75~4.00% (2023년 7월 이후 첫 인상). 점도표 올해 말 중간값 4.1%, 2027년 말도 4.1%. 9/16 아침 이 리포트가 적어 둔 기준으로 "한 번 더"입니다.
  2. 그런데 주가는 하루 만에 돌아섰습니다. 9/16 다우 −1.2% 뒤, 9/17 S&P500 7,637.72(+1.12%) · 나스닥100 +1.73%. 사우디 동서 송유관 복구 발표로 유가가 내리고 10년물이 4.94~4.95%로 내려온 덕입니다.
  3. 코스피 +2.66%, 외국인 8거래일 만에 순매수. 6,894.23 · 외국인 +4,362억 · 기관 +1조5,025억 · 개인 −3조5,872억. SK하이닉스 +6.42% · 삼성전자 +3.37%. 🔴 다만 원/달러는 1,383.3원으로 7거래일 연속 상승(원화 약세)입니다.
  4. 일본은행도 올렸습니다. 정책금리 1.25%, 1995년 이후 최고. 그러나 반대 2표가 나와 엔은 오히려 약해졌습니다(155~157엔대).
  5. 오늘 장중(약 10:45 PDT)은 제자리입니다. S&P500 −0.06% · 나스닥 +0.03% · 러셀2000 −0.73%. 🔴 10년물은 다시 5.0%(+5bp). 10월 추가 인상 확률이 50~55% 선으로 반반입니다. WTI는 95~97달러로 더 내렸습니다.

1. 9/16 AM 체크포인트 채점

9/16 AM 리포트가 FOMC 당일 걸어 둔 네 가지입니다. 축은 "연준이 답한 것이 금리 경로인가, 물가인가"였습니다. 그 뒤 두 회차가 비어 이번에 채점합니다.

# · 적어 둔 판정 기준 · 결과 · 판정 / 1 · 점도표 올해 말 중간값이 4.00%를 넘는가 · 4.1% (18명 중 16명이 추가 인상) · ✅ 넘었다, 한 번 더 / 2 · 발표 뒤 2년물과 10년물 중 어느 쪽이 더 움직이는가 · 2년물 9/16 아침 4.65% 부근 → 9/17 4.73% / 10년물 5% 부근 → 9/17 4.94~4.95% · 🟡 잠정: 2년물 (9/16 확정 종가 미확보) / 3 · 미 10년물이 9/16 종가로 5.00% 위에 남는가 · 9/16 장중 2007년 7월 이후 최고 경신, 종가 수치 미확보 · 🟡 판정 보류 / 4 · WTI가 9/16 종가로 100달러 위를 지키는가 · 9/16 종가 미확보 · 9/17 약 97달러대로 내려옴 · 🟡 판정 보류 (9/17 기준으로는 100달러 아래)

[해석] 1·2번이 같은 쪽을 가리킵니다

1번은 분명합니다. 연준은 "한 번 더"를 찍었습니다.

2번은 확정 종가가 없어 잠정이지만, 이틀을 합쳐 보면 방향은 읽힙니다. 2년물은 오히려 올랐고(4.65 → 4.73%), 10년물은 내렸습니다(5% 부근 → 4.94%).

9/16 공부 노트에 적은 원칙대로 읽으면 이렇습니다. 2년물이 더 움직였다는 것은 시장이 "연준의 금리 경로"를 다시 계산했다는 뜻입니다. 인상이 한 번 더 있다는 말을 채권 앞쪽이 받아들였습니다.

반대로 10년물이 내린 것은 연준 때문이 아니라 9/17 유가 하락 때문으로 보입니다. [해석] 연준은 앞쪽 금리를, 유가는 뒤쪽 금리를 움직였습니다.


2. 오늘의 핵심: 연준은 "한 번 더"를 말했고, 주가는 유가를 들었습니다

[사실] FOMC 9/16 결정

항목 · 내용 / 결정 · 25bp 인상, 3.75~4.00% · 12대 0 만장일치 · 2023년 7월 이후 첫 인상 / 점도표 2026년 말 중간값 · 4.1% (6월 3.8%에서 상향) / 점 분포 · 4.125%(한 번 더) 12명 · 4.375%(두 번 더) 4명 · 동결 2명 / 점도표 2027년 말 중간값 · 4.1% (6월 3.6%에서 상향) · 인상 8명, 유지 6명, 인하 4명으로 갈림 / 경제전망(SEP) · PCE 물가 3.7% · 근원 PCE 3.4% · 성장률 2.3% · 실업률 4.1% / 워시 의장 · 물가가 "너무 높게, 너무 오래" 머물렀다. 기초 물가가 목표로 "분명하고 충분한 속도로" 가는지 확신해야 한다

워시 의장은 취임 뒤 점을 내지 않고 있어 점도표 참가자는 18명입니다.

[사실] 시장 반응, 이틀이 반대였습니다

날짜 · S&P500 · 다우 · 나스닥 · 무엇이 움직였나 / 9/16 (FOMC 당일) · 7,551.81 (−0.45%) · 51,461.9 (−1.2%) · 25,978.43 (보합) · 10년물 장중 2007년 7월 이후 최고 / 9/17 (다음 날) · 7,637.72 (+1.12%) · 51,779.85 (+0.62%) · 약 26,418 (약 +1.7%) · 나스닥100 +1.73% · 사우디 동서 송유관 "곧 복구" 발표 → 유가↓ → 금리↓

9/17 주가를 올린 사슬은 이것입니다. 미 에너지장관이 호르무즈를 우회하는 사우디 동서 송유관이 곧 복구된다고 밝혔고, WTI가 내렸고, 10년물이 4.94~4.95%로 5% 아래로 내려왔습니다.

🔴 [해석] 연준의 말과 시장의 날씨가 갈렸습니다

9/16 아침 이 리포트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한 번 더"가 찍히면 미 금리가 오르고, 한국 금리가 따라 오르고, 환율이 밀린다.

하루는 그대로였습니다. 9/16 다우가 1.2% 빠졌고 10년물은 2007년 이후 최고를 다시 썼습니다.

그런데 이틀째에는 반대가 됐습니다. 연준은 매파적이었는데 주가는 올랐습니다. 이유는 연준 쪽이 아니라 유가 쪽에서 왔습니다.

이것은 9/10·9/11 두 날에 이미 한 번 본 모양입니다. 그때는 유가가 좋은 지표를 누르고 나쁜 지표를 덮었습니다. 이번에는 유가가 매파적인 연준을 덮었습니다. 이번 달 들어 지표도, 연준도 유가를 이기지 못하고 있습니다.

[해석] 그런데 오늘 채권은 다시 연준 쪽으로 갔습니다

오늘(9/18) 장중 10년물은 다시 5.0%(+5bp)입니다. WTI는 어제보다 더 내렸는데도 금리가 올랐습니다. 이유로 보도되는 것은 10월 추가 인상 베팅입니다.

어제는 유가가 금리를 끌어내렸고, 오늘은 유가가 더 내렸는데도 금리가 올랐습니다. 채권이 "유가는 좋아졌어도 연준은 한 번 더 한다"는 쪽에 무게를 다시 싣고 있다는 신호입니다. [해석] 주식은 유가를 보고 있고, 채권은 연준을 보고 있습니다. 둘이 오래 다른 곳을 보지는 않습니다.


3. 미국 변수: 오늘 장중은 제자리, 금리만 다시 올라왔습니다

[사실] 9/18 정규장 장중 (약 10:45 PDT)

항목 · 수준 · 등락 / S&P500 · 7,633.37 · −4.39 (−0.06%) / 다우 · 51,665.56 · −112.48 (−0.22%) / 나스닥 · 26,425.05 · +6.75 (+0.03%) / 러셀2000 · 2,853.62 · −21.01 (−0.73%) / VIX · 15.23 · −1.36%

[사실] 금리·원자재·통화

항목 · 수준 · 비고 / 미 10년물 · 5.0% 부근 · +5bp · 9/17 종가 4.94~4.95% / 미 2년물 · 4.73% (9/17) · 오늘 장중 수치 미확보 / 미 30년물 · 5.34% (9/17) / 10월 인상 확률 · 약 50~55% · 9/17 CME 50.9% · 오늘 55% 부근 보도 / WTI · 95.8~97.1달러 · −0.2~−1.4% · 출처 차이(§7) / 브렌트 · 약 100~104.6달러 · 출처 차이 / 금 · 4,429.00달러 · +0.67% / 비트코인 · 80,898.87달러 · +5.74%

[관측] 오늘 장 안의 움직임

  • 반도체가 되살아났습니다. 반도체 ETF(SMH)가 장중 3% 가까이 올랐습니다. 그래도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주간으로는 소폭 하락입니다. 9/14 AI 개발 속도 조절 논쟁 때 크게 빠진 몫을 아직 다 되찾지 못했습니다.
  • 러셀2000이 −0.73%로 가장 약합니다. 이 리포트가 9/11부터 써 온 기준으로 러셀이 제일 약하면 아직 금리 국면입니다. 오늘 10년물 +5bp와 정확히 맞물립니다.
  • 오늘은 쿼드러플 위칭(주가지수·개별주식 선물과 옵션 만기가 겹치는 날)입니다. 장 막판 거래량이 크게 늘 수 있어 종가가 평소보다 흔들릴 수 있습니다.

4. 아시아·유럽 정리 (9/17~9/18)

[사실] 한국 9/18

항목 · 종가 · 비고 / 코스피 · 6,894.23 · +178.82p (+2.66%) / 코스닥 · 827.12 · +0.60% / 삼성전자 · 261,000원 · +3.37% / SK하이닉스 · 1,857,000원 · +6.42% (출처 차이 §7) / 외국인 · +4,362억 · 8거래일 만에 순매수 / 기관 · +1조5,025억 / 개인 · −3조5,872억 · 차익 실현 / 원/달러 · 1,383.3원 · +1.1원 · 7거래일 연속 상승

9/17 코스피는 6,715.41로 전날과 거의 같았습니다(9/18 종가에서 역산).

🔴 [해석] 외국인은 돌아왔는데, 원화는 아직 아닙니다

9/16 AM 리포트는 이렇게 적었습니다. 외국인을 돌아오게 할 것은 한국의 실적이 아니라 미국 금리의 방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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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은 맞았습니다. 외국인은 미 10년물이 4.94%로 5% 아래로 내려온 다음 날 돌아왔습니다. 연준이 매파적이었는데도요. 그러니 정확히 말하면 외국인을 돌아오게 한 것은 연준의 말이 아니라 유가가 끌어내린 미국 금리였습니다.

그런데 같은 날 원/달러는 1,383.3원으로 7거래일째 올랐습니다. 외국인이 주식을 사러 들어오면 보통 원화가 강해집니다. 그런데 이번엔 아닙니다.

[해석] 두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 ①외국인 순매수 4,362억은 8일간 판 규모에 비하면 작아서 환율을 돌릴 만큼이 아니다. ②주식 쪽 외국인과 별개로 달러 자체가 강한 흐름(미국 인상 + 일본은행 인상에도 엔 약세)이 원화를 누르고 있다. 오늘 하루로는 둘을 가를 수 없습니다. 환율이 돌아서기 전까지는 외국인 복귀를 "추세"라고 부르기 이릅니다.

[사실] 일본·중화권·유럽

지수 · 수준 · 등락 / 닛케이225 · 65,018.95 · +1.4% (다른 집계 65,290 · +1.8%) / 항셍 · 24,750.78 · +0.6% / 상해종합 · 3,911.87 · +0.9% / DAX · 약 25,300 · −1.6% · 7월 말 이후 최저 / FTSE100 · 10,659.13 · −1.5% / CAC40 · 8,065.02 · −1.5%

일본은행은 정책금리를 1.00%에서 1.25%로 올렸습니다. 1995년 이후 최고이고, 직전 인상에서 석 달 만입니다. 그러나 7대 2로 반대가 둘 나왔고, 추가 인상이 쉽지 않겠다는 해석에 엔은 오히려 약해졌습니다.

유럽은 오후 들어 넓게 빠졌습니다. 자동차(폭스바겐 −5.97%)·통신·은행이 약했고, 파생상품 만기일과 다음 주 트럼프 대통령과 걸프 국가 정상 회담을 앞둔 경계가 겹쳤습니다.

[해석] 금리를 올려도 통화가 서지 않는 두 번째 사례

9/16 AM 리포트에서 "상대가 더 빨리 올리면 인상은 통화를 못 세운다"고 적었습니다. 이틀 뒤 일본은행이 그대로 보여 줬습니다. 올렸는데 엔이 약해졌습니다.

원화도 같은 자리에 있습니다. 한국은행이 움직이지 않은 채 미국이 올렸고 일본까지 올렸습니다. 7거래일 연속 원화 약세는 한국만의 문제라기보다, 주변이 다 올리는데 한국만 제자리인 금리 차이의 문제로 읽는 편이 맞습니다. [해석]


5. 오늘 남은 미국장과 다음 주 (PDT 기준)

[관측] 출발선

오늘 정규장은 13:00 PDT(한국 9/19 토 05:00)에 마감합니다. 장중 현재 지수는 제자리이고, 10년물만 5.0%로 다시 올라와 있습니다. 이번 주 S&P500은 지난주 금요일(9/11) 종가 7,656.98 대비 현재 약 −0.3%로, 반등하고도 주간으로는 아직 마이너스입니다.

[해석] 이번 주를 한 문장으로

연준이 "한 번 더"를 말했고, 유가가 그 말을 이틀 동안 덮었습니다. 오늘 금요일 종가는 그 덮개가 주말을 넘어가도 유지되는지를 보여줍니다. 다음 주 걸프 정상 회담이 유가 쪽 재료이고, 10월 28일 FOMC까지 나올 물가 지표가 연준 쪽 재료입니다.

✅ 체크포인트 4 (오늘 종가 + 다음 주 첫 거래일)

  1. 미 10년물이 금요일 종가로 5.00% 위에서 마치는가: 오늘 장중 5.0%입니다. 위에서 마치면 "유가가 내려도 금리는 연준을 따른다"가 한 주의 결론이 됩니다
  2. CME 10월 인상 확률이 60%를 넘는가, 50% 아래로 내려오는가: 지금 50~55%로 반반입니다. 다음 주 첫 거래일까지 어느 쪽으로 기울었는지를 봅니다
  3. WTI가 주간 종가로 95달러 아래에서 마치는가: 송유관 복구가 가격에 다 들어갔는지를 가릅니다. 95달러 아래면 유가 덮개가 한 단계 더 두꺼워집니다
  4. 원/달러가 다음 주 초 1,380원 아래로 내려오는가: 외국인 순매수가 이어지는데도 1,380원대에 머물면, 원화 약세는 주식 수급이 아니라 금리 차이의 문제라는 해석이 굳습니다

축을 밝혀 둡니다. 넷은 "이번 주 주가를 지탱한 것이 유가인가, 연준인가"를 가릅니다. 1·2는 연준 쪽, 3은 유가 쪽, 4는 그 둘이 한국에 찍히는 자리입니다. 1·2가 매파로 굳는데 3이 버티면, 다음 주는 채권과 주식이 서로 다른 이야기를 계속하는 한 주가 됩니다.


6. 공부 노트: 점도표의 "중간값"을 읽는 법

이번 점도표의 숫자는 4.1%였습니다. 그런데 연준 금리는 25bp(0.25%p) 단위로만 움직이니 4.1%라는 금리는 실제로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 숫자를 어떻게 읽는지 정리해 둡니다.

개념

점도표는 FOMC 참가자 한 사람이 "올해 말 기준금리가 이 정도면 적절하다"고 생각하는 자리에 점 하나를 찍은 그림입니다. 참가자가 18명이면 점도 18개입니다.

중간값(median)은 그 18개를 낮은 순서로 줄 세웠을 때 한가운데 오는 값입니다. 평균이 아닙니다.

이번에는 점이 4.125%에 12개, 4.375%에 4개, 4.00%(동결)에 2개 있었습니다. 줄을 세우면 9번째와 10번째가 모두 4.125%이고, 이것이 반올림되어 4.1%로 발표됩니다.

그리고 4.125%는 현재 범위 3.75~4.00%에서 한 칸(25bp) 올린 4.00~4.25% 구간의 가운데입니다. 그래서 4.1% = 올해 한 번 더로 읽습니다.

비유

반 학생 18명에게 "오늘 저녁 몇 시에 집에 갈 것 같아?"라고 묻는다고 해 봅시다.

평균을 내면 한두 명이 "밤 11시"라고 답해도 숫자가 확 끌려 올라갑니다. 그런데 줄을 세워 한가운데 학생의 답을 보면, 극단적인 한두 명에 흔들리지 않고 "대부분이 생각하는 시간"이 나옵니다.

점도표가 평균 대신 중간값을 쓰는 이유가 이것입니다. 위원회의 무게중심을 보기 위해서입니다.

실제로 볼 곳은 중간값 하나가 아닙니다

볼 곳 · 이번 결과 · 읽는 법 / 중간값 · 4.1% · 위원회의 무게중심 = 한 번 더 / 분포의 쏠림 · 4.375%에 4명 · 두 번 더를 원하는 사람이 넷 있다. 위쪽 꼬리가 두껍다 / 동결 쪽 점 · 2명 · 오늘이 마지막이라는 사람은 둘뿐 / 다음 해 점 · 2027년 인상 8 · 유지 6 · 인하 4 · 내년에 대해서는 위원회가 크게 갈린다

이번 점도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중간값보다 "동결 점이 둘뿐"이라는 사실입니다. 18명 중 16명이 한 번 이상 더 올리자고 했습니다. 그래서 시장이 10월 인상 확률을 반반까지 끌어올린 것입니다.

한 가지 주의

점도표는 약속이 아니라 전망입니다. 6월에 찍은 2026년 말 중간값은 3.8%였는데 석 달 만에 4.1%가 됐습니다. 유가 하나가 바뀌면 점도 바뀝니다. 그래서 점을 읽은 다음에는 반드시 채권(2년물)이 그 점을 믿는지 확인합니다. 이번에는 2년물이 올랐으니, 시장은 이 점을 믿고 있습니다.

한 줄 요약

점도표 중간값은 "한가운데 위원의 생각"이고, 진짜 정보는 점이 어디에 몰려 있는지와, 2년물이 그 점을 믿는지에 있습니다.


7. 정정·미해결

🔴 운영 공백 3건 + 지연 1건

  • 9/16 PM · 9/17 AM · 9/17 PM 세 회차가 결번입니다. 리포트 파일 자체가 만들어지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의 FOMC 결과·9/17 반등·9/17 한국장은 이 회차에서 정리했습니다. 9/17 한국장 체크포인트(9/16 PM이 걸었어야 할 것)는 걸린 적이 없어 채점할 것이 없습니다.
  • 이 회차는 약 6시간 지연(05:30 → 11:31 PDT) 실행되었습니다. 미국 수치는 장중 값입니다.

출처 차이 (본문 채택값 명시)

항목 · 값들 · 채택 / SK하이닉스 9/18 종가 · 1,857,000원 [서울신문 등] · 1,867,000원 [Businesskorea] · 1,857,000원 (등락률 +6.42%는 동일) / 한국 수급 9/18 · 외국인 +4,362억·기관 +1조5,025억·개인 −3조5,872억 [서울신문·알파경제] · 외국인 +4,206억·기관 +3조1,680억·개인 −3조5,880억 [Businesskorea] · 앞의 값 (두 매체 일치) / WTI 9/18 장중 · 95.83달러(−1.44%) [야후, 10:46 PDT] · 97.07달러(−0.2%) [AFP, 오전] · 95.8~97.1달러 병기 (시점 차이일 가능성) / 엔/달러 9/18 · 155.45 [NordFX, 아시아] · 156.93 [AFP, 뉴욕 오전] · 155~157엔대 병기, 둘 다 엔 약세 방향 / 닛케이 9/18 · 65,01...

미해결

  • 나스닥종합 9/17 종가: 오늘 장중 값에서 역산한 약 26,418(+1.7%)입니다. 확정치는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 미 10년물 9/16 종가·WTI 9/16 종가: 체크포인트 3·4 보류의 원인입니다
  • SOX 9/16·9/17 확정 종가 미확보
  • 🔴 달러인덱스(DXY) 확정 종가: 여덟 회차 연속 미해결
  • 한국 국고채 9/17·9/18 확정 종가, 원/달러 야간 NDF 미확보

Sources


본 리포트는 시장 흐름·매크로 변수에 대한 해석이며, 개별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 지난 시황도 함께 보기


※ 이 글은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시장 관찰·정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출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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