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23(금) 미국 증시 시황 총정리 — 나스닥·S&P500 전망 한눈에
금요일 서울은 하루 안에 두 번 얼굴을 바꿨습니다. 코스피는 뉴욕 반도체 급락(SOX −6.72%)을 받아 장중 5,305.98(−4.12%) 까지 밀렸다가, 5,550.30(+0.30%) 으로 올라서 마감했습니다. 저점에서 종가까지 약 4.6% 되돌린 셈입니다. 반전의 방아쇠는 SK하이닉스였습니다.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의 미국 상장 검토를 접었다는 공시에 장중 −4%대에서 +4%대 로 돌아섰습니다.
다만 수급은 갈렸습니다. 외국인은 약 1조원 을 팔았고, 기관이 약 8천억원 을 사서 받았습니다. 코스닥은 751.69(−1.62%) 로 반등에 끼지 못했습니다.
뉴욕 선물은 어제와 반대 그림입니다. 반도체는 프리장에서 반등하는데, 다우 선물이 약 −0.8% 로 가장 약합니다. 브렌트는 약 115달러 로 5월 이후 최고이고, 이란은 미국·이스라엘이 공습을 재개하면 주변국 공항까지 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오늘 미국장의 질문은 이것입니다. 어제 AI에서 방어주로 옮긴 돈이 오늘 다시 돌아오는가, 주말 중동 리스크 앞에서 그대로 머무는가.
안녕하세요, 캔서방입니다. 2026.10.23(금) 미국 장전 시황을 함께 살펴봅시다.





작성: 2026-10-23 08:43 PDT (한국 10/24 00:43 KST) · 작업 시작 05:37 PDT
기준: 한국·일본·홍콩·중국 10/23 마감 + 유럽 10/23 장중 + 미국 프리장(03:30 PDT 무렵) + 美 국채 야간 흐름
🔴 예약 05:30 PDT, 작업은 05:37 PDT에 시작했지만 미국장 개장(06:30 PDT) 뒤에 마무리 했습니다. 본문 미국 수치는 프리장 기준 입니다. 개장 뒤 시세는 반영하지 않았습니다.
🟢 결번 없음. 직전 회차는 10/22 PM(한국장 10/23 프리뷰)입니다.
🟡 코스피 외국인 순매도 규모, SK하이닉스 상승률, 상해종합 방향이 출처끼리 엇갈립니다(7번 참고). 국고채 10년물은 이번에도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 TL;DR
- ★ 서울은 −4%에서 +0.3%로 뒤집었습니다. 코스피 5,550.30(+0.30%), 장중 저점 5,305.98(−4.12%). SK하이닉스 +4.4~+4.7%, 삼성전자 +0.47%, 삼성바이오로직스 +7.71%. 코스닥은 751.69(−1.62%).
- ★ 수급은 엇갈렸습니다. 외국인 약 −9,941억~−1조938억원(출처별), 기관 약 +7,995억~+8,723억원, 개인 소폭 순매수. 원/달러 1,324.6원(+0.4원), 원화 강세 행진이 5일에서 멈췄습니다.
- ★ 뉴욕 선물은 "반도체 반등, 다우 약세". 다우 약 −0.8%, S&P500 약 −0.5%, 나스닥100 약 −0.3%(03:30 PDT 무렵). 메모리 ETF 약 +2.5%, SK하이닉스 미국 상장분 약 +4%. 반면 모더나 −3.5% 추가 하락.
- 아시아·유럽은 뒤섞였습니다. 닛케이 62,693.11(−0.34%), 항셍 +0.84%, 상해종합은 출처별로 −1.3% / +0.9%. 유럽 STOXX600 약 −0.4%, DAX 약 −0.5%, 케링 −11% 넘게(구찌 매출 −6%).
- 유가는 또 올랐고 금은 4,000달러를 내줬습니다. 브렌트 약 114.7~115달러, WTI 약 101달러. 美 10년물 약 4.97~5.00%. 금은 7월 이후 처음 4,000달러 아래 를 찍고 약 4,030달러.
1. 체크포인트 채점
10/22 PM이 걸어 둔 넷 (한국 10/23 마감 기준)
축은 "어제 서울의 −3.5%가 뉴욕의 SOX −6.7%를 미리 반영했는가"였고, 세 번째 변수 자리에 호르무즈 유조선 보도의 진위 를 비워 두었습니다.

★ [해석] 종가 판정은 "이미 반영"인데, 장중은 "남은 몫"이었습니다
종가만 보면 1·2번이 모두 "안" 쪽입니다. 서울이 하루 먼저 겁먹은 덕에 덜 맞았다는 시나리오가 맞았습니다. 그런데 장중 −4.12%는 "−3% 넘게" 기준을 훌쩍 넘었습니다. 오전에는 뉴욕의 남은 몫을 한 번 더 치렀고, 오후에 다른 재료가 그걸 되돌렸습니다.
그 다른 재료가 솔리다임 상장 중단 이었습니다. 어제 PM에서는 "한국 쪽 재료"로 짧게 적어 두기만 했는데, 오늘 장의 방향을 바꾼 건 이것이었습니다. 이번에도 판정은 맞았고 설명은 세 번째 변수가 했습니다. 비워 둔 자리(호르무즈 보도의 진위)가 아니라, 이미 적어 둔 재료 중 작게 다룬 쪽이 컸습니다.
2. 오늘의 핵심: 서울의 장중 반전, 외국인은 팔고 기관이 받았습니다
[사실] 10/23(금) 한국 마감

[사실] 코스피 수급

[사실] 오른 쪽과 내린 쪽

코스닥에서는 에코프로 −5.83%, 에코프로비엠 −5.50% 등 대형주가 대부분 약했습니다.
★ [해석] 오늘 반등은 "시장 전체"가 아니라 "SK하이닉스 한 종목의 재료"였습니다
- SK하이닉스의 반전은 AI 걱정이 풀려서가 아니었습니다. 솔리다임이 미국에 따로 상장하면, SK하이닉스 주주 입장에선 알짜 자회사의 가치가 바깥으로 빠져나갈 수 있습니다(이른바 "쪼개기 상장" 우려). 그 걱정이 사라지자 주가가 올랐습니다. 회사 내부의 지배구조 재료이지, 반도체 업황 재료가 아닙니다.
- 그래서 코스닥은 따라오지 않았습니다. 코스피는 SK하이닉스와 삼성바이오로직스 두 종목이 끌어올렸고, 2차전지·금융·자동차는 여전히 약했습니다. 지수는 플러스인데 내린 종목이 많은 날이었습니다.
- 외국인 1조원 매도는 그대로였습니다. 원화도 5일 연속 강세를 멈췄습니다. 반등을 만든 건 기관이었습니다. 외국인이 반도체 비중을 줄이는 흐름은 오늘도 이어졌고, 그 흐름을 국내 기관이 받아 준 구조입니다.
[관측] 미국 프리장에서도 SK하이닉스 미국 상장분이 약 +4%, 메모리 ETF가 약 +2.5%로 같은 방향입니다. 서울의 오후 반전이 뉴욕 프리장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3. 미국 변수: 어제 옮긴 돈이 다시 돌아오는가
[사실] 미국 10/22(목) 마감 (전 회차 PM에서 확인)

[사실] 미국 프리장 (03:30 PDT 무렵, Yahoo Finance)

[사실] 이번 주 누적(목요일까지): 다우 +1.7%, S&P500 +0.1%, 나스닥 −0.5% (Yahoo Finance).
★ [해석] 어제와 순서가 거꾸로입니다
어제 뉴욕은 "AI를 팔고 방어주를 샀다"였습니다. 오늘 프리장은 "반도체는 조금 사고, 다우는 판다"입니다. 다우가 가장 약한 건 어제 방어주로 몰렸던 돈 일부가 되돌아 나오는 모습일 수 있습니다. 다만 나스닥100 선물도 마이너스라, 아직 "AI로 복귀"라고 부를 정도는 아닙니다. 반도체 반등이 개장 뒤에도 이어지는지가 오늘 첫 번째 확인점입니다.
다음 주가 진짜 시험대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알파벳이 실적을 내고, 10/28(수)엔 FOMC가 있습니다. 메타가 보여 준 "현금흐름" 질문을 나머지 빅테크가 어떻게 받는지가 이번 매도의 성격을 정할 것입니다.
4. 거시 배경: 유가 115달러, 금리는 5% 언저리, 금은 4,000달러 아래
[사실]

[사실] 지정학·정책
- 이란: 미국·이스라엘이 공습을 재개하면 주변국의 공항 등 민간 시설을 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우디 내 공격으로 역내 확전 우려도 커졌습니다.
- 연준: 10/28(수) FOMC는 동결 확률 약 84~86%(CME·예측시장, 10/20~22 기준). 시장은 12월 인상을 더 무겁게 봅니다. 현재 기준금리 3.75~4.00%.
- 일본: 9월 근원 CPI 2.1%, 다시 2% 목표 위. 일본은행은 10/30 1.25% 동결 전망.
- 미국 고용: 주간 실업수당 청구 19.4만 건, 7월 이후 최저.
★ [해석] 이번 주 금리는 유가가 아니라 "피난"을 따랐습니다
보통 유가가 오르면 물가 걱정으로 금리도 오릅니다. 그런데 이번 주는 브렌트가 115달러로 오르는 동안 10년물은 5.13%에서 5% 언저리로 내려왔습니다. 채권시장이 유가를 "물가 위험"보다 "경기와 위험 회피 신호"로 읽고 있다는 뜻입니다. 금이 함께 빠진 것도 특이합니다. 금리가 내리면 금은 보통 오르는데, 이번엔 위험자산을 팔면서 현금을 마련하려고 금까지 판 모습에 가깝습니다.
5. 오늘(10/23 금) 미국장: 체크포인트
[관측] 오늘 일정 (PDT)

✅ 체크포인트 4 (오늘 미국장 마감까지)
축은 "어제 AI에서 방어주로 옮긴 돈이 돌아오는가, 머무는가"입니다. 세 번째 변수 자리는 주말 중동 리스크(이란의 공항 공격 경고) 로 비워 둡니다.
- SOX +2% 넘게 / −2% 넘게. 서울과 프리장의 반도체 반등이 본장에서도 이어지는지. (가장 중요)
- 나스닥이 다우를 앞섬 / 다우가 앞섬. 앞서면 "돌아온다", 뒤지면 "머문다".
- 美 10년물 4.95% 아래 / 5.05% 위. 피난이 계속되는지, 유가 쪽 물가 걱정이 다시 이기는지.
- 브렌트 116달러 위 / 110달러 아래. 금요일 마감은 주말 리스크를 얼마나 미리 사 두는지 보여 줍니다.
[해석] 1·2번이 모두 앞쪽이면, 이번 주 AI 매도는 메타 한 회사의 현금흐름 쇼크로 정리되고 다음 주 빅테크 실적으로 "숫자 확인" 국면이 넘어갑니다. 1번이 마이너스이고 4번 브렌트가 116달러를 넘으면, 주말을 앞두고 위험을 줄이는 쪽이 이긴 것입니다. 이 경우 월요일 서울은 외국인 매도가 사흘째 이어질지가 첫 질문이 됩니다.
6. 공부 노트: "장중 반전"과 "꼬리"
개념
장중 반전 은 하루 안에 지수나 주가가 크게 한쪽으로 움직였다가 반대쪽으로 돌아서 마감하는 것입니다. 차트에서는 캔들(봉) 아래로 길게 늘어진 선, 즉 아래꼬리 로 남습니다. 아래꼬리가 길다는 건 "싸게 팔려는 사람보다 그 가격에 사려는 사람이 더 많았다"는 흔적입니다.
비유
시장에서 생선값이 아침에 확 떨어졌는데, 점심 무렵 큰 식당 주인들이 몰려와 싹 사 가는 바람에 저녁엔 오히려 어제보다 비싸게 끝난 날과 비슷합니다. 아침에 판 사람과 점심에 산 사람이 서로 다른 사람이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오늘 사례
코스피는 오전에 −4.12%까지 밀렸다가 +0.30%로 끝났습니다. 아침에 판 쪽은 주로 외국인(약 1조원)이었고, 점심 이후 받은 쪽은 기관(약 8천억원)이었습니다. 반전의 계기는 SK하이닉스의 솔리다임 상장 중단 공시였습니다.
왜 중요한가
긴 아래꼬리는 "바닥을 확인했다"는 신호로 자주 읽힙니다. 하지만 누가 샀는지 를 같이 봐야 합니다. 오늘처럼 반등이 한두 종목의 개별 재료에서 나왔고 외국인은 계속 팔았다면, 꼬리 하나로 흐름이 바뀌었다고 보기는 이릅니다. 다음 날 그 저점을 다시 시험하지 않는지가 진짜 확인입니다.
한 줄 요약
긴 아래꼬리는 신호이지만, 누가 사서 만든 꼬리인지 를 함께 봐야 합니다.
7. 정정·미해결
정정
- 없음.
출처 차이 (본문 채택값 명시)

🔲 미확인

8. 이벤트 캘린더 (PDT 기준)

Sources
- [마감시황] 코스피, 장중 4% 급락 딛고 반등…SK하이닉스 4.42% 상승 | 뉴스핌
- SK하이닉스·삼성바이오로직스 강세 속 코스피 0.30% 상승 마감 | 국제뉴스
- [속보] SK하이닉스 -4%→+4% '반전'…코스피 0.3% 상승 마감 | 서울신문
- 코스피, 외국인 1조원 매도에도 5500선 사수 마감 | 파이낸셜포스트
- Japan, South Korea Stocks Close Mixed: Kospi Bounces From Lows | TradingKey
- Hang Seng Closes Up 0.84% as Hong Kong and Mainland Rally Together | 24/7 Wall St.
- investingLive Asia-Pacific market news: Asian stocks slide as chip rout spreads | investingLive
- Stock Market Today: Futures Head Lower at End of Wild Week as Oil Prices Rise Further | Yahoo Finance
- Nasdaq Futures Rise After Chip Selloff While S&P 500, Dow Track Mixed Open | Yahoo Finance
- Stock market today: Dow, S&P 500, Nasdaq futures slip after sharp tech sell-off | Yahoo Finance
- Oil tops $114 as European shares fall and Kering tumbles | Euronews
- STOXX 600 extends fall as Kering slumps, oil climbs | Reuters via Yahoo Finance
- Fed October Rate Hold Odds at 83.9%, December Hike Expected | Phemex
- Fed Rate Odds Today: 86% Hold, 13% Hike at the Oct 28 FOMC | Prediction Markets Picks
시장분석가 · 개별 종목 매수·매도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이 리포트는 매크로 흐름과 해석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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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시장 관찰·정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출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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