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L;DR — 서울이 이틀 판 것을, 뉴욕 선물이 따라 판다

2026.10.07(수) 미국 증시 시황 총정리 — 나스닥·S&P500 전망 한눈에

서울은 이틀 연속 밀렸습니다. 코스피는 6,803.90(−1.98%) 으로 마감해 6,900선 아래로 내려갔고, 외국인은 하루 만에 매도를 2조5,976억원 으로 키웠습니다. 어제(1조7,525억원)보다 많습니다. 그중 SK하이닉스는 −2.82% 로 이번에도 지수보다 약했습니다. 같은 날 뉴욕은 사상 최고치였으니, 서울은 그 최고치를 받지 않고 자기 숫자를 썼습니다.

그리고 밤사이 그 온도차가 좁혀지는 쪽은 뉴욕이었습니다. 미 10년물 금리가 5.34% 로 다시 올라섰고, 30년물은 5.72% 로 2002년 이후 최고입니다. 브렌트유는 101달러 위로 돌아왔습니다. 미국 선물은 다우 −0.79%, S&P500 −0.44%, 나스닥100 −0.77% 이고, 프리장에서 마이크론 −2.8%, 어제 랠리를 이끈 AMD·브로드컴·마벨이 −1.3~2.1% 입니다. 오늘 미국장의 질문은 이것입니다. 어제 쉬었던 금리가 다시 올라온 날, 오후의 10년물 입찰과 FOMC 의사록이 그 상승에 기름을 붓는가, 물을 붓는가.

안녕하세요, 캔서방입니다. 2026.10.07(수) 미국 장전 시황을 함께 살펴봅시다.

작성: 2026-10-07 05:50 PDT (한국 10/7 21:50 KST)
기준: 서울 10/7 마감 + 도쿄·홍콩 10/7 마감(중국 본토는 국경절 연휴로 휴장) + 유럽 10/7 장중 + 미국 10/7 프리장(08:42 ET 기준)

🟢 예약 05:30 PDT, 작업 시작 05:43 PDT. 미국 수치는 개장 전 프리장 기준입니다.
🟡 오늘 미국은 10:00 PDT 10년물 입찰, 11:00 PDT FOMC 의사록(9월 회의) 이 한 시간 간격으로 이어집니다. 서울은 내일(10/8 목) 아침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을 받고, 10/9 한글날 휴장입니다.


⚡ TL;DR

  1. ★ 서울은 메모리 매도를 키웠습니다. 코스피 6,803.90(−1.98%), 이틀 연속 하락. 외국인 −2조5,976억원(어제 −1조7,525억원), 기관 −6,684억원, 개인 +2조5,570억원. SK하이닉스 −2.82%(1,723,000원), 삼성전자 −1.29%(268,500원). 코스닥 898.43(−2.34%).
  2. ★ 도쿄도 반도체에서 차익을 실현했습니다. 닛케이 70,035.71(−0.92%), 사흘 만의 하락. 어드반테스트·도쿄일렉트론 약세. 항셍 24,131(−0.6%), 중국 본토는 연휴 휴장.
  3. ★ 미국 긴 금리가 하루 만에 되돌아왔습니다. 10년물 5.34%(+7bp), 30년물 5.72%(2002년 이후 최고). 어제 −4bp를 거의 다 되돌렸습니다.
  4. 유가 다시 100달러 위. 브렌트 101.58달러(+1%). 후티의 사우디 공격 + 미 걸프만으로 다가오는 폭풍. 달러지수 102.18(+0.33%), 유로 1.1208달러(−0.47%), 유럽 스톡스600 −0.5~1%.
  5. 선물은 일제히 아래, 어제의 주도주가 더 아래. 다우 −0.79%, S&P −0.44%, 나스닥100 −0.77%. 마이크론 −2.8%, AMD·브로드컴·마벨 −1.3~2.1%. 10월 FOMC 인상 확률은 22%(CME 페드워치, FXStreet 인용).

1. 체크포인트 채점

10/6 PM이 걸어 둔 넷 (10/7 서울 마감)

축은 "금리 부담이 줄어든 날, 서울의 메모리 매도가 멈추는가, 실적 숫자와 상관없이 이어지는가"였습니다.

# · 적어 둔 판정 기준 · 결과 · 판정 / 1 · 외국인 매도 1조원 아래로 / 어제(−1.75조원) 수준 지속 · −2조5,976억원 · ❌ 매도가 오히려 커졌다 / 2 · SK하이닉스가 코스피보다 나은가 · SK하이닉스 −2.82% vs 코스피 −1.98% · ❌ 또 졌다 / 3 · 원/달러 1,340원 아래 / 1,350원 위 · 1,340.4원(단일 출처) · 🟡 두 선 사이 · 아래 선에 0.4원 차 / 4 · 코스피 7,000선 회복 / 6,900선 이탈 · 6,803.90 · ❌ 6,900선 이탈

[해석] 10/6 PM의 해석표에서 "메모리 값 매기기가 진행 중" 칸에 들어갔습니다

10/6 PM은 "1번과 2번이 가장 정보량이 크다"고 적고, 매도가 이어지면서 SK하이닉스가 또 지면 메모리 값 매기기가 진행 중이라고 미리 적어 두었습니다. 결과는 정확히 그 칸입니다. 이틀간 외국인 매도 합계는 약 4조3,500억원 이고, 실적 발표 하루 전에도 줄지 않았습니다. "실적 숫자를 보고 판단하겠다"보다 "숫자와 상관없이 비중을 줄이겠다"에 가까운 움직임입니다.

다만 한 가지 "맞지 않는 숫자"는 이어집니다. 외국인이 2조6천억원을 팔았는데 원/달러는 1,343.6원에서 1,340.4원으로 오히려 내렸습니다(원화 강세). 이 환율은 서울신문 한 곳의 수치라 확정은 미룹니다. 사실이라면 외국인의 주식 매도 대금이 곧바로 달러로 바뀌어 나가지 않았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아직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10/6 AM 중 미국 항목

10/6 PM에서 이미 채점했습니다(10년물 5.27% 🟡 · 3년물 입찰 스톱스루 ✅ · 마이크론 약 +0.2%로 나스닥 +0.45%에 못 미침 ❌). 여기서는 반복하지 않습니다.


2. 오늘의 핵심: 서울이 이틀 먼저 판 것을, 뉴욕 선물이 오늘 따라 팔고 있습니다

[사실] 아시아 10/7 마감 (밴쿠버 10/6 23:30 ~ 10/7 01:00 PDT)

시장 · 종가 · 등락 · 메모 / 코스피 · 6,803.90 · −1.98% · 이틀 연속 하락, 6,900선 이탈 / 코스닥 · 898.43 · −2.34% · 어제 +2.98%를 대부분 반납 / 닛케이225 · 70,035.71 · −0.92% · 사흘 만에 하락, 7만선은 지킴 / 항셍 · 24,131 · −0.6% · 텐센트 −1.8% · 샤오미 −1.3% / 상해종합 · 휴장 · – · 국경절 연휴

[사실] 서울 수급 (10/7)

주체 · 순매수 / 외국인 · −2조5,976억원 / 기관 · −6,684억원 / 개인 · +2조5,570억원
  • 외국인 SK하이닉스 순매도: 약 2조822억원(단일 출처, 확인 필요). 이 숫자가 맞다면 외국인 전체 매도보다 SK하이닉스 한 종목 매도가 80% 이상입니다.
  • SK하이닉스는 공매도 거래대금 1위(단일 출처).
  • 그 밖에 삼성전기 −4.24%, 현대차 −3.45%. 거래대금 19조6,900억원.

[사실] 미국 프리장 반도체 (10/7, 08:42 ET 기준)

  • 마이크론 −2.8%
  • AMD·브로드컴·마벨 −1.3~2.1%. 어제 랠리를 앞에서 끈 종목들입니다.

★ [해석] 같은 방향, 다른 이유

서울은 화·수 이틀 동안 메모리를 팔았습니다. 그 이틀 동안 뉴욕은 최고치를 썼습니다. 오늘 아침 뉴욕 선물이 처음으로 서울과 같은 방향(반도체 약세)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이유를 나란히 놓으면 다릅니다.

서울 (10/6~7) · 뉴욕 프리장 (10/7) / 무엇을 팔았나 · 메모리(SK하이닉스) 집중 · 반도체 전반, 어제의 주도주가 더 많이 / 보도된 이유 · 외국인 대형 반도체 집중 매도, 자사주 매입 효과 약화 · 10년물 5.34%·30년물 5.72%, 유가 100달러 위 / 금리와의 관계 · 어제(10/6)는 금리가 내렸는데도 팔았다 · 오늘은 금리가 오르자 판다

그래서 오늘 아침 뉴욕의 약세를 "서울의 메모리 걱정이 뉴욕에 번졌다"로 읽으면 과합니다. 지금까지 보도된 재료로는 뉴욕은 금리를 보고, 서울은 메모리를 보고 있습니다. 둘이 같은 날 같은 방향을 가리킨 것뿐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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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이야기를 가르는 단서는 오늘 마이크론과 나스닥의 차이 입니다. 금리 때문이라면 반도체 전반이 비슷하게 빠지고 마이크론이 유독 약할 이유는 없습니다. 마이크론이 나스닥보다 1%p 넘게 더 빠지면, 서울이 이틀 먼저 본 "메모리 값 매기기"가 뉴욕에서도 시작됐다는 쪽으로 무게가 옮겨 갑니다.


3. 미국 변수: 어제 내린 금리를 하루 만에 다 돌려받았습니다

[사실] 미국 프리장 (10/7 08:42 ET 기준, Reuters)

항목 · 수치 · 전일 대비 / 다우 선물 · – · −411p (−0.79%) / S&P500 선물 · – · −34.5p (−0.44%) / 나스닥100 선물 · – · −243.5p (−0.77%) / 미 10년물 · 5.342% · +7.4bp / 미 30년물 · 5.718% · +7.7bp · 2002년 이후 최고 / 달러지수 · 102.18 · +0.33% (Reuters 다른 시점 +0.63%)

[사실] 오늘 미국 일정 (PDT)

시각 · 이벤트 / 10:00 · 미 10년물 입찰(재발행) 마감 / 11:00 · FOMC 의사록(9/15~16 회의) / 장중 · EIA 원유 재고

★ [해석] 하루 만의 되돌림이 말해 주는 것

어제 10년물은 −4bp, 3년물 입찰은 스톱스루로 "이 금리면 사겠다는 돈이 있다"를 처음 확인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아침 그 하락폭을 하루 만에 다 돌려받았고, 30년물은 오히려 새 고점입니다. 어제의 "숨 돌림"은 방향 전환이 아니라 쉬어 가기였을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오늘은 그 판정을 두 번 받습니다. 10:00 PDT 10년물 입찰은 어제 3년물보다 긴 만기라 "긴 금리를 누가 사 주는가"를 더 직접 묻습니다. 한 시간 뒤 FOMC 의사록은 9월 25bp 인상 때 위원들이 "한 번 더"를 얼마나 강하게 말했는지를 보여 줍니다. 입찰에 꼬리가 붙고 의사록이 매파적이면 금리 상승에 두 번 기름을 붓는 셈이고, 반대면 오전의 되돌림이 하루짜리로 끝날 수 있습니다.


4. 거시 배경: 유가가 다시 100달러를 넘었고, 유럽은 재정 걱정까지 겹쳤습니다

[사실] (10/7 미국 개장 전)

항목 · 수치 · 메모 / 브렌트 · 101.58달러 · +1% · 후티의 사우디 공격, 미 걸프만 원유 시설로 다가오는 폭풍 / 금 · 4,135.28달러 · −0.6% / 유로/달러 · 1.1208 · −0.47% / 달러/엔 · 158.30 · +0.1% / 스톡스600 · 630.25 · −0.98%(Reuters 다른 시점 −0.45%) / 유로스톡스50 · 6,170.05 · −1.63% / 프랑스-독일 10년 스프레드 · 131~139.5bp · 지난주 약 160bp까지

[해석] 유럽은 "에너지 + 재정"을 동시에 받았습니다

유가가 오르면 유럽은 수입 물가 부담이 커지고, 그러면 유럽중앙은행이 금리를 더 올릴 수 있다는 기대가 생깁니다. 그 기대가 이미 빚 부담이 큰 프랑스 국채를 누릅니다. 오늘 유로가 약해지고 달러가 강해진 것은 이 조합 때문입니다. 미국 입장에서는 달러 강세 + 유가 상승 + 긴 금리 상승 세 가지가 한 방향으로 겹친 아침입니다.


5. 오늘 미국장 (10/7 수 PDT) 프리뷰

축

넷은 "오늘의 하락이 금리 이야기인가, 메모리 이야기인가"를 가립니다. 답은 내일 아침 삼성 실적을 받는 서울의 배경이 됩니다.

✅ 체크포인트 4 (오늘 미국 마감 기준)

  1. 10년물 종가 5.30% 아래 / 5.38% 위. 아래면 오전 되돌림이 하루짜리, 위면 새 고점 시험.
  2. 10년물 입찰에 꼬리가 붙는가. 낙찰 금리가 직전 시장 금리보다 높으면(테일) 긴 금리를 사 줄 돈이 모자라다는 신호. (가장 중요)
  3. 마이크론이 나스닥보다 1%p 넘게 더 빠지는가. 넘으면 메모리 이야기, 비슷하면 금리 이야기.
  4. 브렌트 종가 100달러 위 유지 / 아래로 복귀.

[해석] 가장 정보량이 큰 조합은 2번과 3번 입니다. 입찰은 무난한데 마이크론만 약하면 "서울이 본 것을 뉴욕도 보기 시작했다", 입찰에 꼬리가 붙고 반도체 전반이 고르게 빠지면 "아직은 금리 이야기"입니다.


6. 공부 노트: 국채 "재발행(reopening)"은 무엇인가

개념

미 재무부는 10년물을 매달 새로 찍지 않습니다. 분기 첫 달(2·5·8·11월)에 새 10년물을 발행하고, 그다음 두 달은 이미 나와 있는 그 채권을 같은 조건(같은 만기일·같은 표면이자)으로 더 파는 방식을 씁니다. 이것이 재발행입니다. 오늘 입찰이 바로 그 재발행입니다.

비유

이미 인기 있는 책을 2쇄, 3쇄 찍는 것과 비슷합니다. 내용(조건)은 같고 권수만 늘어납니다. 같은 책이 시장에 많을수록 사고팔기 쉬워집니다(유동성).

실제 사례

어제 3년물 입찰은 낙찰 금리 4.932%로 시장 금리보다 0.2bp 낮게 끝났습니다(스톱스루). "더 낮은 금리에도 사겠다"는 수요가 넘쳤다는 뜻입니다. 오늘 10년물에서 그 반대(테일)가 나오면 "3년은 괜찮은데 10년은 부담스럽다", 곧 긴 돈을 빌려줄 때 요구하는 웃돈(기간 프리미엄)이 커지고 있다는 신호로 읽습니다.

한 줄 요약

재발행 입찰은 "같은 채권을 더 팔 때도 사 줄 사람이 있는가"를 묻는 시험이고, 오늘은 그 시험이 30년물 22년 최고치 한가운데서 치러집니다.


7. 정정·미해결

정정

  • 없음. (10/6 PM의 서울 해석표가 그대로 맞았습니다.)

출처 차이 (본문 채택값 명시)

  • 미국 선물: FXStreet 08:43 GMT 기준 다우 −0.14%·S&P 보합 → Reuters 08:42 ET 업데이트 다우 −0.79%·S&P −0.44%·나스닥100 −0.77%. 시점이 늦은 Reuters 채택.
  • 스톡스600: −0.45%(Reuters 본문) ~ −0.98%(MarketScreener 시세). 장중 시점 차이로 범위 표기.
  • 달러지수: +0.33%(102.18) vs +0.63%. 시점 차이.
  • 프랑스-독일 스프레드: 131bp vs 139.5bp. 시점 차이.
  • DAX: 25,123(−321p) 단일 출처라 본문 표에서 제외.

🔲 미확인

  • 원/달러 10/7 종가 1,340.4원은 서울신문 한 곳. 교차 확인 못 함.
  • 외국인 SK하이닉스 순매도 2조822억원 단일 출처.
  •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 컨센서스 미확보.
  • 대만 가권지수 10/7 종가 미확보.
  • 10년물 입찰 규모 미확인.

8. 이벤트 캘린더 (PDT 기준)

날짜 · 시각 · 이벤트 · D-N / 10/7 수 · 10:00 · 미 10년물 입찰(재발행) · D-0 / 10/7 수 · 11:00 · FOMC 의사록 · D-0 / 10/7 수 · 오후 늦게 · 삼성전자 3분기 잠정실적(10/8 목 아침 KST) · D-0 / 10/8 목 · – · 중국 본토 연휴 뒤 재개장 여부 확인 · D-1 / 10/9 금 · – · 서울 한글날 휴장 · D-2

Sources


📌 지난 시황도 함께 보기


※ 이 글은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시장 관찰·정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출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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