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13(월) 미국 증시 시황 총정리 — 나스닥·S&P500 전망 한눈에
- 미-이란 무력충돌이 격화되며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를 선언, 브렌트유가 하루 만에 +4%대 급등 (WTI $73.89, 07:43 GMT 기준)
- 코스피가 서킷브레이커·사이드카를 동반한 패닉장으로 하루 -8.95% 급락, 7000선이 붕괴됐다 — 반도체 대형주 매도가 낙폭을 키웠다
- 닛케이 -1.92%, 상해 -2.06%, 유럽 지수는 소폭 하락(DAX -0.3%, STOXX600 -0.2%) — 아시아 충격이 유럽까지는 크게 번지지 않은 편
- 美 선물도 하락 출발 예고 — S&P500 선물 -0.29%, 나스닥100 선물 -0.95% (메모리 반도체 약세가 나스닥을 더 눌렀다)
- 관측: 이런 지정학 리스크 국면에서 금(金)이 오히려 -1.39% 하락(4,063.91달러) — "안전자산 수요"보다 "금리 인상 기대"가 가격을 더 세게 누르고 있다는 신호
안녕하세요, 캔서방입니다. 2026.07.13(월) 미국 장전 시황을 함께 살펴봅시다.





작성: 2026-07-13 05:35 PDT (한국 7/13 21:35 KST)
1. 오늘의 핵심 — 호르무즈 해협 리스크 (사실/관측)
사실: 미 중부사령부(CENTCOM)가 이란 내 목표물에 대규모 공습을 가한 데 이어, 호르무즈 해협에서 선박을 공격하는 이란 군사력을 무력화하기 위한 추가 타격을 실시했다. 이란은 이에 맞서 UAE·카타르·쿠웨이트·오만·바레인을 향해 미사일·드론 공격을 가했다. 이란 측 "페르시아만 해협 당국"은 자국이 지정한 항로를 쓰지 않는 선박은 "안전 통항 보장 대상이 아니다"라고 선언했고, CENTCOM은 이를 인정하지 않고 "해협은 모든 선박에 개방돼 있다"고 반박했다.
관측: Kpler 선적 데이터에 따르면 7/12 하루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한 선박은 단 6척에 불과했다 — 통항이 실질적으로 거의 멈춘 수준. 브렌트유는 $78.68까지, WTI는 $73.89까지 밀려 올라갔다 (07:43 GMT 기준, +$2.5~2.7).
해석: 호르무즈는 전 세계 원유·가스 교역의 약 20%가 지나는 병목이다. 통항이 실제로 막히느냐(이란의 선언)와 막히지 않느냐(미군의 반박)의 간극이 지금 시장이 가장 못 견디는 불확실성이다. 이 간극이 좁혀지는 방향(통항 재개 신호)이면 유가·증시 모두 빠르게 되돌림 여력이 있고, 반대로 실제 봉쇄가 며칠 더 이어지면 유가 재급등 → 인플레 재점화 → 연준 정책 셈법까지 흔드는 2차 파급이 온다.
2. 두 번째 변수 — 반도체 사이클 급랭이 코스피 낙폭을 키웠다 (사실/해석)
사실: 코스피는 외국인·기관의 동시 매도("쌍끌이 매도") 속에 장중 서킷브레이커·매도 사이드카가 발동되고 한때 20분간 매매가 정지되는 패닉장을 거쳐 -8.95%(6,806.93)로 마감했다. SK하이닉스는 하루 만에 -12%대, 200만 원선이 붕괴됐다. 코스닥도 -4.55%.
배경: 이번 반도체 매도는 오늘 하루 일이 아니다. 삼성전자가 기록적인 실적(영업이익 590억 달러 추정 규모)을 냈는데도 "예상치 하회" 해석으로 팔자가 나오며 6/25 이후 메모리 섹터 전체가 고점 대비 -20% 넘게 빠져 베어마켓에 들어갔다. 마이크론 -22%, 샌디스크 -30%, 반도체 업종 전체로 6/25 이후 약 1.5조 달러가 증발한 것으로 추산된다.
해석: "확인된 사실"과 "해석"을 구분하면 — UBS·BofA 등은 이번 급락을 "메모리 슈퍼사이클 내의 건강한 되돌림"으로 보고, HBM 공급 부족은 2027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본다. 즉 사이클의 방향 자체가 꺾였다는 근거는 아직 약하고, 밸류에이션이 너무 앞서갔던 것을 되돌리는 국면이라는 해석이 더 우세하다. 다만 오늘처럼 지정학 리스크와 반도체 밸류에이션 되돌림이 동시에 겹치면 지수 낙폭이 기계적으로 증폭된다는 점은 확인된 사실이다.
3. 정책·금리 배경 (사실)
- 美 국채 10Y 4.56~4.59%대, 2Y 4.23% — 2s10s 스프레드는 여전히 양(+)이라 침체 신호로 보긴 아직 이르다.
- 이벤트 캘린더 (D-N): 7/14(화) 6월 CPI 발표(컨센서스 전년比 +3.8%, 5월 4.2%에서 둔화 예상) + 신임 연준 의장 케빈 워시(Kevin Warsh)의 첫 의회 증언 — 전임자보다 소통을 줄이는 스타일로 알려져 시장이 톤에 민감하게 반응할 가능성.
- 시장은 여전히 9월 회의 즈음 0.25%p 인상 가능성을 일부 가격에 반영 중 — 유가 급등이 이 셈법을 더 밀어붙일 수 있다.
- 관세: 6월 말 EU가 미국과 무역합의를 완료, 미국 산업재·일부 농산물 관세 철폐 대신 對美 수출에 15% 관세 상한을 수용.
관측: 원/달러 환율의 7/13 마감 수치는 이번 검색으로 확인하지 못했다 (확보된 가장 최근 데이터는 7/7 마감 1,528.2원). 코스피 패닉장에서 외국인 순매도가 컸던 만큼 환율 방향은 다음 리포트에서 확인 후 반영한다.
4. 다음 장 프리뷰 — 미국장 개장 (7/13 ET) 체크포인트
- 호르무즈 통항 재개 신호 — 선박 통항량이 6척(7/12)에서 회복되는지, CENTCOM·이란 양측 추가 성명
- WTI $75 돌파 여부 — 돌파 시 인플레·금리 셈법에 실질적 영향권
- 메모리 반도체 반등 or 추가 매도 — 마이크론·SK하이닉스·삼성전자 프리마켓 반응이 "건강한 되돌림"론의 다음 시험대
- 7/14 CPI + 워시 의장 첫 증언 — 톤이 매곡(hawkish)이면 오늘 밤 아시아장 2차 충격 가능성
정정 사항
없음.
Sources
- Oil prices jump as US and Iran trade attacks over Strait of Hormuz (Al Jazeera)
- U.S. and Iran exchange strikes as Strait of Hormuz standoff escalates (CNBC)
- 코스피 7000선 두 달만에 붕괴…8.95% 하락 (뉴스핌)
- 코스피 7% 급락, SK하이닉스 12%대↓ (이투데이)
- 외국인·기관 '쌍끌이 매도' 코스피 3.9%~8%대 급락 (디지털데일리)
- [일본 증시] 닛케이, 코스피 급락·중동 긴장에 1.92% 하락 (뉴스핌)
- Stock market today: Dow, S&P 500, Nasdaq futures slip (Yahoo Finance)
- European Stocks Drop After US-Iran Strikes, Oil Lifts Energy (Bloomberg)
- Micron, Samsung, SK Hynix just dragged memory stocks into a bear market (Yahoo Finance)
- Stock market next week: Outlook for July 13-17, 2026 (CNBC)
- US 2 Year Note Bond Yield (TradingEconomics)
- Gold Price (TradingEconom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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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시장 관찰·정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출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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