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3(월) 미국 증시 시황 총정리 — 나스닥·S&P500 전망 한눈에

주말 사이 시장을 누르던 두 개의 무게 중 하나가 빠졌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요일에 이란에 대한 추가 타격을 보류한다고 밝혔고, 카타르·사우디·UAE 걸프 3국의 요청이 그 배경으로 거론됐습니다. 그 결과 월요일 아침 WTI는 7981달러대로 4.66% 급락했고, 지난주 내내 시장을 압박하던 미국 30년물 금리는 5.28%에서 5.226%로 물러섰습니다. 유럽 증시는 STOXX600 +0.4%, DAX +0.9%로 사상 최고 부근까지 올라섰고 미국 선물도 다우 +0.58%, S&P +0.42%로 상승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같은 시간 한국은 정반대였습니다. 코스피는 6,257.45로 5.12% 급락하며 금요일 +17.91%의 상승분 상당 부분을 되돌렸고, 외국인은 금요일 7.2조원 순매수 다음 날 2.83조원을 순매도했습니다. 더 눈에 띄는 것은 같은 날 코스닥이 737.35로 +2.44% 올랐다는 사실입니다. 지수가 아니라 지수 안에서 돈이 옮겨 다니고 있습니다. 미국 시간 오늘 10시 ISM 제조업(예상 54)과 장 마감 후 팔란티어 실적까지, 8/3 미국장에서 볼 것을 카드 5장으로 정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캔서방입니다. 2026.08.03(월) 미국 장전 시황을 함께 살펴봅시다.

작성: 2026-08-03 05:35 PDT (한국 8/3 21:35 KST)
분류: 미장 개장 전 (AM)


⚡ TL;DR

  1. 오늘의 한 가지 — 지정학 프리미엄이 풀리면서 유가와 금리가 동시에 내렸다. 트럼프가 이란 추가 타격을 보류(걸프 3국 요청)했고 WTI는 7981달러대로 4.66% 하락, 美 30년물은 5.226%(-4bp 이상), 2년물 4.252%(-4bp). 지난 2주 시장을 눌렀던 "유가발 인플레 + 장기금리 급등" 조합이 처음으로 반대 방향으로 움직인 아침이다.
  2. 다만 이란 측은 아직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 바가에이는 월요일 회견에서 미국과의 직접 협상 계획은 없고 오만을 통한 호르무즈 논의만 진행 중이라고 선을 그었다. 오늘 유가·금리 하락은 합의된 사실이 아니라 합의 기대에 붙은 값이다.
  3. 한국은 이 완화의 혜택을 받지 못했다. 코스피 6,257.45 -5.12%(-338.00p), 삼성전자 -8.76%(239,500원), SK하이닉스 -8.79%(1,567,000원). 외국인 -2.83조원, 기관 -1.95조원. 금요일 +17.91%의 절반 가까이를 하루 만에 반납했다.
  4. 그런데 코스닥은 +2.44%(737.35)로 올랐다. 같은 날 코스피 -5%, 코스닥 +2%. 제약·바이오·로봇이 강세였고 코스피 안에서도 삼성전기 +3.42%, 현대차 +1.29%가 올랐다. 이건 "한국 시장이 무너졌다"가 아니라 "반도체 안에 있던 돈이 반도체 밖으로 옮겨갔다"는 그림이다.
  5. 미국장에서 볼 것은 세 가지 순서다 — 09:45 S&P 제조업 PMI 최종, 10:00 ISM 제조업(예상 54.0, 전월 53.3), 그리고 장 마감 후 팔란티어 실적(옵션 내재 변동폭 ±9.6~12%). ISM이 강하게 나오면 오늘 아침의 금리 하락은 되돌려질 수 있다.

1. 아시아 마감 · 유럽 개장 정리 (8/3 PDT 기준)

[사실] — 아시아 (한국 8/3 마감 → 밴쿠버 8/3 00:30 PDT)

시장 종가 변동
KOSPI 6,257.45 -5.12% (-338.00p)
KOSDAQ 737.35 +2.44% (+17.59p)
니케이225 63,652.26 -1.1%
항셍 25,893.57 +0.1%
상해종합 3,801.86 -0.8%
호주 ASX200 8,996.90 +0.2%
USD/KRW 1,429.8원 +5.8원 (금요일 1,424.0원 대비 원화 약세)
  • 삼성전자 239,500원 -8.76%, SK하이닉스 1,567,000원 -8.79%.
  • 외국인 -2조8,264억원, 기관 -1조9,477억원 순매도. 금요일(7/31) 외국인 +7.2조원의 약 39%를 하루 만에 되돌렸다.
  • 반대편에서 삼성전기 1,181,000원 +3.42%, 현대차 +1.29%, KB금융 +0.59%.

[사실] — 유럽 개장 (8/3 오전, 밴쿠버 새벽)

시장 변동
STOXX 600 +0.4%
DAX (독일) +0.9%
CAC 40 (프랑스) +0.8%
FTSE MIB (이탈리아) +0.7%
FTSE 100 (영국) -0.1%
  • 유럽은 유가 급락을 비용 완화로 받았다. 에너지 수입 지역이라 원유 하락이 곧바로 마진·물가 양쪽에 긍정적으로 붙는다. 영국만 소폭 하락한 것은 FTSE100의 에너지 비중(셸·BP)이 크기 때문으로 볼 수 있다 — 같은 뉴스가 지수 구성에 따라 반대로 작동한 사례다.

[사실] — 미국 선물 · 금리 · 원자재 (8/3 새벽~오전 ET)

항목 수치 비고
다우 선물 +0.58%
S&P 500 선물 +0.42%
나스닥 선물 +0.21% 지수 중 가장 약함
美 2년물 4.252% -4bp
美 30년물 5.226% -4bp 이상 (금요일 5.28%)
WTI 79.1~80.8달러 -4.6~-6% (보도별 상이)
브렌트 82.99달러 -5% 이상
금 (현물) 4,061~4,075달러 +0.5% 내외
DXY 99.7 100 아래로

⚠️ 수치 주의 — WTI 하락률은 CNBC(-6%, 79.10달러)와 다른 매체(-4.6%, 80.8달러, 전일 종가 84.67달러)가 엇갈린다. 기준 시각과 계약월(근월/차월) 차이로 보인다. 방향(하락)과 폭(대략 5% 안팎)은 일치하므로 그 수준에서만 읽는 것이 맞다. 10년물은 오전 중 4.68%(-6bp) 로 확인됐다 — 2년물·30년물보다 낙폭이 커, 이번 금리 하락이 단기 정책 기대보다 중기 인플레 기대 쪽에서 더 크게 빠졌음을 보여준다.


2. 오늘의 핵심 — 위험 프리미엄이 풀리자, 유가와 금리가 같이 내려갔다

[사실] 트럼프 대통령은 일요일(8/2), 이란에 대해 계획했던 추가 타격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카타르·사우디아라비아·UAE의 요청이 배경으로 거론됐고, 호르무즈 해협 재개통과 이란 핵 문제를 함께 다루는 합의를 위해 시간을 더 달라는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시장은 즉시 반응했다 — 유가 -5% 안팎, 30년물 -4bp, 달러 약세, 금 강세, 유럽·미국 선물 상승.

[관측] 이 조합이 왜 중요한지 한 줄로 정리하면 이렇다. 지난 2주간 시장의 문제는 "금리가 왜 오르나"였고, 그 답의 상당 부분이 유가였다.

3월 4일 이란이 호르무즈 봉쇄를 선언한 이후 원유는 전쟁 프리미엄을 계속 얹어왔다. 유가가 오르면 → 헤드라인 인플레가 올라가고 → 연준의 9월 인상 논리가 강해지고 → 장기금리가 오르고 → 성장주 할인율이 올라간다. 지난주 30년물 5.28%(2007년 이후 최고)는 이 사슬의 끝단이었다.

오늘 아침은 그 사슬이 처음으로 반대 방향으로 한 칸 움직인 날이다. 유가가 내려가면 같은 경로가 역으로 작동한다.

[해석 — 신중해야 할 이유] 다만 이 완화를 추세로 확정하기엔 세 가지가 걸린다.

  1. 이란은 확인해주지 않았다. 이란 외무부 대변인 바가에이는 월요일 회견에서 "미국과의 직접 협상 계획은 없다", "현재 오만과 호르무즈 관련 논의만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럼프의 발표와 이란의 설명이 일치하지 않는다. 오늘 유가 하락은 사실이 아니라 기대에 붙은 값이다.
  2. 되돌림 위험이 비대칭이다. 협상이 실제로 진행되면 유가는 천천히 더 내려가지만, 협상이 깨지면 유가는 하루 만에 오늘 낙폭을 다 되찾고 더 갈 수 있다. 3월 이후 이 패턴이 반복됐다.
  3. 인플레 완화 효과는 시차가 있다. 유가가 오늘 내려도 7월 CPI(8/12 발표)에는 반영되지 않는다. 9월 FOMC의 판단 재료로 쓰이려면 8월 내내 이 수준이 유지돼야 한다.

[해석 — 그래서 무엇을 보나] 오늘 아침 금리 하락이 진짜인지 가짜인지는 오늘 10:00 ET ISM 제조업이 1차로 갈라준다. 예상 54.0(전월 53.3), 물가지불(Prices Paid) 예상 70.0(전월 73.0)이 특히 중요하다. 물가지불이 예상대로 내려가면 "유가 완화 + 기업 투입물가 완화"가 겹쳐 금리 하락에 근거가 붙는다. 반대로 ISM 본지수가 강한데 물가지불이 안 내려가면, 오늘의 금리 하락은 오후에 되돌려질 가능성이 크다.


3. 두 번째 변수 — 한국: 지수가 빠진 게 아니라 돈이 옮겨갔다

[사실]

항목 8/3 (KST) 7/31 (KST)
KOSPI 6,257.45 -5.12% 6,595.45 +17.91%
KOSDAQ 737.35 +2.44%
삼성전자 239,500원 -8.76% 262,500원 +26.81%
SK하이닉스 1,567,000원 -8.79% 1,718,000원 +29.95%
외국인 -2조8,264억원 +약 7조2,000억원
기관 -1조9,477억원 +1조1,469억원
USD/KRW 1,429.8원 (+5.8원) 1,424.0원 (-13.4원)

[관측] 통상 "코스피 -5%"는 위험자산 회피 신호로 읽힌다. 그런데 오늘은 그 해석이 성립하지 않는다. 같은 날 코스닥이 +2.44% 올랐기 때문이다. 위험 회피라면 변동성이 큰 코스닥이 더 많이 빠져야 한다.

실제로 일어난 일은 섹터 로테이션이다. 반도체 대형주에 집중돼 있던 수급이 제약·바이오·로봇 등 비반도체로 이동했다. 코스피 내부에서도 삼성전기(+3.42%)·현대차(+1.29%)·KB금융(+0.59%)이 올랐다. 국내 보도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기본예탁금 상향 조치 이후 반도체 대형주 쏠림 수급이 분산된 영향을 함께 지목한다 (제도 요인 — 확인된 사실이나 인과 기여도는 미확정).

[해석] 이걸 세 층위로 나눠 읽는 게 정확하다.

  1. 차익실현 층 — 금요일 +17.91%는 역대 최대 일간 상승률이었다. 하루 만에 되돌림이 나오는 것 자체는 이상하지 않다. 외국인 -2.83조는 금요일 +7.2조의 39% 수준으로, 전량 회수가 아니라 부분 실현이다.
  2. 구조 층 — 문제는 지난주 PM 리포트에서 짚은 CXMT 이슈가 여전히 해소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메모리 초과이익을 몇 사람이 나눠 갖느냐"라는 질문은 금요일 급등으로 답해진 게 아니라 미뤄졌을 뿐이다. 오늘 하락은 그 질문이 다시 돌아온 것에 가깝다.
  3. 환율 층 — 원/달러가 1,424.0 → 1,429.8원으로 5.8원 올랐다(원화 약세). 지난주 PM 리포트에서 "원화 강세가 외국인 순매수에 기대고 있다면, 그 순매수가 멈추는 순간 환율과 지수가 같은 방향으로 흔들린다"고 적었는데, 오늘이 정확히 그 케이스였다. 외국인 매도 → 원화 약세 → 지수 하락이 한 방향으로 붙었다. 환율이 완충재가 아니라 증폭기로 작동한 하루다.

[해석 — 미국장 관점] 미국 투자자 입장에서 오늘 한국의 하락은 두 갈래로 읽힐 수 있다.

  • (가) 한국만의 되돌림 — 금요일 과열의 정상화. 이 경우 미국 반도체(마이크론·엔비디아)에는 전이가 적다.
  • (나) 메모리 사이클 재평가의 연장 — 지난 금요일 미국에서도 SOXX가 +0.7%인데 마이크론만 하락했다. 그 흐름의 연속이라면 오늘 미국장에서도 메모리는 지수를 따라가지 못한다.

오늘 미국장 개장 후 마이크론·SanDisk의 상대 강도가 (가)와 (나)를 가르는 첫 지표다. 나스닥 선물(+0.21%)이 다우(+0.58%)·S&P(+0.42%)보다 약한 것은 이미 (나)쪽 무게가 조금 실려 있다는 관측이다.


4. 거시 배경

[사실]

변수 수치 시점
연준 정책금리 3.50~3.75% (7/29 동결) 인상 지지 반대표 3인
9월 인상 확률 약 60~63% (스왑 기준) 7월 말
美 2년물 4.252% (-4bp) 8/3 오전 ET
美 30년물 5.226% (-4bp 이상) 8/3 오전 ET, 금요일 5.28%
美 10년물 4.68% (-6bp) 8/3 오전 ET, 7/31 종가 4.75%
WTI 79.180.8달러 (-4.6-6%) 8/3 오전 ET
4,061~4,075달러 (+0.5% 내외) 8/3 오전 ET
DXY 약 99.7 8/3, 100 하회
USD/KRW 1,429.8원 (+5.8원) 8/3 KST 15:30

[관측] 오늘 아침의 조합 — 유가↓ 금리↓ 달러↓ 금↑ — 은 교과서적으로 깔끔한 "지정학 완화 + 인플레 기대 완화" 패턴이다. 특히 달러가 내리는데 금이 오르는 조합은 위험 회피가 아니라 실질금리 하락이 주도한 금 강세라는 뜻이다. 명목금리가 내려가는데 인플레 기대는 그만큼 안 내려가면 실질금리가 내려가고, 금은 그때 오른다.

[해석] 여기서 진규가 붙잡아야 할 조건부 구조는 이것이다.

유가 하락이 지속되면 → 헤드라인 인플레 둔화 → 9월 인상 확률 하락 → 30년물 하락 → 성장주(AI·반도체) 할인율 완화.

즉 지금 한국 반도체를 억누르던 두 개의 무게(① CXMT발 공급 재편 ② 미국 장기금리) 중 두 번째가 완화될 수 있는 경로가 오늘 처음 열렸다. 다만 첫 번째는 그대로다. 오늘 코스피가 빠진 이유가 첫 번째이지 두 번째가 아니라는 점이 중요하다 — 매크로가 좋아져도 산업 구조 질문은 별도로 답해져야 한다.

📘 공부 노트 — 유가가 금리를 움직이는 경로

개념 — 유가는 두 개의 서로 다른 문으로 금리에 영향을 줍니다. ① 인플레 기대 문: 유가↑ → 헤드라인 CPI↑ → 중앙은행 긴축 기대↑ → 금리↑. ② 성장 훼손 문: 유가↑ → 가계·기업 실질구매력↓ → 성장 둔화 → 오히려 금리↓. 두 문이 반대 방향이라 어느 문이 열렸는지를 먼저 판별해야 합니다.

비유 — 기름값이 오르면 두 가지가 동시에 일어납니다. 물가가 오르니 "은행이 이자를 올리겠구나"(①), 동시에 지갑이 얇아지니 "경기가 나빠지겠구나"(②). 어느 쪽 걱정이 더 큰지에 따라 채권시장의 반응이 갈립니다.

판별법명목금리와 BEI(기대인플레이션)를 같이 보면 됩니다.

  • 유가↑ + 명목금리↑ + BEI↑ → ①번 문 (인플레 우려 주도). 지금까지 2주간이 여기였습니다.
  • 유가↑ + 명목금리↓ + BEI↓ → ②번 문 (성장 훼손 주도). 2008년 하반기가 대표적입니다.

실제 사례 — 오늘 아침 — 유가↓ + 명목금리↓ + 달러↓ + 금↑이 나왔습니다. 명목금리가 내렸는데 금이 올랐다는 것은 실질금리(명목금리 – 기대인플레)가 내렸다는 뜻이고, 이는 기대인플레보다 명목금리가 더 빨리 내렸다는 의미입니다. 즉 시장은 지금 "인플레 우려가 풀린다"보다 "긴축 압력이 한 칸 물러난다"에 먼저 반응한 것으로 읽힙니다. 미묘하지만 중요한 차이입니다 — 전자라면 채권만 좋고, 후자라면 주식(특히 장기 성장주)에 더 크게 좋습니다.


5. 미국장 (8/3 월 ET) 프리뷰

[관측] 오늘 미국장이 마주하는 재료.

긍정 쪽

  • 이란 타격 보류 → 유가 -5% 안팎, 장기금리 하락. 지난 2주 최대 압박 요인의 완화.
  • 유럽 증시 사상 최고 부근 (STOXX600 +0.4%, DAX +0.9%).
  • 지난 금요일 아마존 +14.9%가 확인한 AI 자본지출 지속 — 빅테크 3사 주간 시총 +1.5조 달러.
  • DXY 99.7로 100 하회 — 달러 약세는 미국 다국적 기업 실적에 우호적.

부정 쪽

  • 이란 측이 직접 협상을 부인 — 오늘 하락분이 되돌려질 위험.
  • 한국에서 삼성·SK하이닉스가 -8%대로 밀렸다. 메모리 재평가 흐름이 미국 메모리주로 이어질 수 있다.
  • 나스닥 선물(+0.21%)이 다우(+0.58%)보다 약하다 — 위험선호가 기술주로는 덜 흐르고 있다.
  • 9월 인상 확률 60~63%가 아직 그대로다. 오늘 ISM이 강하면 즉시 되살아난다.

[해석] 오늘 미국장은 오전과 오후를 나눠 보는 게 맞다.

  • 개장~10:00 ET — 유가·금리 하락이 만든 위험선호가 그대로 반영되는 구간. 여기서의 상승은 정보량이 적다.
  • 10:00 ET 이후 — ISM 제조업(예상 54.0)과 물가지불(예상 70.0)이 나온 뒤가 진짜다. 이 시장의 축은 지금 성장이 아니라 금리이고, ISM은 그 축을 직접 건드리는 첫 지표다.
  • 장 마감 후 — 팔란티어 실적. 옵션 내재 변동폭 ±9.6~12%, 주가는 고점 대비 -40%. AI 소프트웨어 밸류에이션의 온도계 역할을 한다. 8연속 어닝 서프라이즈에도 주가가 40% 빠진 상태라는 점 자체가 "실적이 아니라 할인율이 문제"라는 지금 국면의 요약이다.

6. 체크포인트 — 8/3 미국장에서 확인할 것

  1. ISM 제조업 물가지불 (10:00 ET, 예상 70.0 / 전월 73.0) — 본지수(예상 54.0)보다 이쪽이 더 중요하다. 예상대로 내려가면 오늘 아침 금리 하락에 근거가 붙는다. 안 내려가면 30년물이 다시 5.28%로 되돌아갈 수 있다.
  2. 30년물 5.226% 유지 여부 — 오늘 종가가 5.2% 아래로 마감하면 "장기금리 정점 통과" 논의가 시작된다. 5.28% 위로 되돌아가면 오늘 아침은 하루짜리 노이즈였다는 뜻이다.
  3. 마이크론·SanDisk 상대 강도 — 한국의 -8%대 메모리 하락이 미국으로 전이되는지. SOXX 대비 메모리 개별주가 다시 따로 빠지면 CXMT발 재평가가 미국에서도 진행 중이라는 신호다.
  4. 유가 79~81달러 라인 방어 + 이란 측 후속 발언 — 이란이 협상을 계속 부인하면 유가가 되돌아 오를 수 있고, 그러면 오늘의 금리·주식 반응 전체가 무효화된다. 뉴스 흐름을 오후까지 따라가야 한다.

이벤트 캘린더 (D-N)

시점 날짜 (ET) 내용
D-0 8/3(월) 미국 7월 ISM 제조업 (예상 54.0, 전월 53.3) · S&P 제조업 PMI 최종 · 건설지출 · 팔란티어 실적(장 마감 후)
D-1 8/4(화) 미국 JOLTS 구인건수
D-2 8/5(수) 미국 7월 ISM 서비스업 · AMD 실적
D-3~4 8/6~7(목·금) SanDisk 실적(NAND 전망) · 미국 7월 고용보고서(NFP, 8/7)
D-9 8/12(수) 미국 7월 CPI — 9월 FOMC 최대 재료
D-N 8월 중순 한국 8월 1~20일 수출 잠정치 · D램 8월 고정거래가격
D-N 9월 FOMC 시장이 +25bp 인상을 약 60~63% 프라이싱 중

정정 사항

없음.

(참고 — 8/2 PM 리포트에서 "미국 8/3 ISM 제조업 예상 54, 전월 53.3"으로 적었고, 오늘 확인된 컨센서스는 54.0으로 동일하다. 다만 물가지불 항목(예상 70.0/전월 73.0)은 전 리포트에 없었으므로 오늘 추가 반영했다.)


Sources


📌 지난 시황도 함께 보기


※ 이 글은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시장 관찰·정리이며, 특정 종목의 매수·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수치는 작성 시점 기준이며 출처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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